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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최신 게임 소개|캐릭터 설정·스토리 배경·특징 시스템 (지속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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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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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 2025-12-30 15:38:13 | 모든 층 보기 |읽기 모드
이 게시물은 마지막으로 admin님이 2026-1-8 16:16에 편집했습니다

《디아블로(Diablo)》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996년 처음 선보인 클래식 액션 RPG 시리즈로, 어두운 세계관과 중독성 강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Diablo’라는 명칭은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마왕’ 혹은 ‘악마’를 의미하며, 시리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를 상징한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디아블로》는 블리자드 노스(Blizzard North)가 개발을 맡아 1996년 12월 31일 정식 출시되었다. 게임의 무대는 가상의 세계 ‘성역(Sanctuary)’ 안에 위치한 칸두라스 왕국으로, 플레이어는 이름 없는 한 명의 영웅이 되어 트리스트럼 마을의 대성당 아래로 펼쳐진 지하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총 17개의 지하 층을 차례로 돌파하며, 최종적으로는 지옥에 도달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디아블로》는 어둡고 음울한 고딕 판타지 분위기,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구조, 그리고 몬스터를 처치해 장비를 파밍하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후 액션 RPG 장르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파밍 게임’이라는 개념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7년에는 시에라 온라인(Sierra On-Line) 산하 개발사에서 제작한 확장팩 《디아블로: 헬파이어(Diablo: Hellfire)》가 출시되었고, 1998년에는 콘솔 유저를 위한 PlayStation 버전 《디아블로》가 발매되며 플랫폼이 확장되었다. 이후 2019년 3월 7일에는 GOG 플랫폼을 통해 강화된 형태의 PC 버전이 다시 출시되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식 후속작인 《디아블로 II》는 2000년 6월 29일 발매되어 전작의 시스템을 대폭 확장했고,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어서 2012년 5월 15일에는 《디아블로 III》가 출시되며 현대적인 그래픽과 온라인 요소를 강화한 방향으로 진화했다. 최신작인 《디아블로 IV》는 2023년 6월 6일,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어 시리즈의 어두운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스토리


세계관 배경

천상과 지옥의 전쟁, 이른바 영원한 전쟁(Eternal Conflict) 은 인류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어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왔다.
지옥을 지배하는 존재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바알,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로 구성된 삼대 악마(트라이엄버레이트) 로, 각각 공포·파괴·증오라는 근원적인 악의 힘을 관장한다. 이에 맞서는 천상에는 수많은 대천사들이 존재했으며, 그중에서도 이주알(Izual) 은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주알은 지옥의 관문을 기습하던 전투에서 패배한다. 대천사 티리엘의 표현에 따르면,
“그의 성스러운 영혼은 지옥의 심연에 묶였고, 의지는 끔찍한 괴물의 육신에 봉인되었다.”
어떤 미화된 표현을 쓰더라도, 진실은 하나였다. 이주알은 결국 타락하여 지옥에 귀속된 타락 천사 가 되고 만 것이다.

인류가 등장한 이후, 천상과 지옥은 더 이상 정면 충돌을 벌이지 않게 된다. 대신 인간을 매개로 한 간접 전쟁, 즉 원죄의 전쟁(Sin War) 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천상은 이주알이라는 영웅을 잃었고, 지옥 역시 내부에 균열이 생긴다.
고통의 군주 듀리엘, 고통의 여왕 안다리엘,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거짓의 군주 벨리알로 이루어진 사대 마왕 이 삼대 악마에게 반기를 들었고, 기습 끝에 디아블로·바알·메피스토를 인간 세계로 추방한다.

하지만 이 반란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삼대 악마가 치밀하게 계산한 계획의 일부 였다. 그 진실을 어렴풋이 간파한 존재는, 타락한 이주알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그 핵심에는 바로 영혼석(Soulstone) 이 있었다.

다만 삼대 악마의 계산에는 치명적인 오산이 하나 있었다.
천사와 상급 악마는 천상과 지옥에서는 거의 무한한 영력을 공급받지만, 인간계에서는 그 힘이 급격히 제한된다. 이 틈을 노린 천상은 대천사를 파견해 세 개의 영혼석을 인간 세계로 가져가고, 마법사 집단 호라드림(Horadrim) 에게 인류의 미래를 위해 삼대 악마를 봉인할 것을 요청한다.
이 시점까지는 모든 것이 삼대 악마의 의도대로 흘러갔지만, 영혼석을 인간이 손에 넣었다는 사실 만은 예상 밖이었다.

인간의 전투 방식은 혼돈 그 자체였다. 규칙도, 두려움도 없었고, 죽음을 개의치 않았다.
그 결과 메피스토가 가장 먼저 포획되어 영혼석에 봉인된다. 이후 디아블로 역시 서방의 작은 왕국에서 호라드림에게 붙잡혀 봉인되었고, 그 봉인 지점 위에는 감시를 목적으로 한 대성당이 세워진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호라드림의 세력은 쇠퇴했고, 왕국은 성기사 계열의 왕 레오릭에게 넘어가면서, 결국 디아블로는 서서히 봉인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바알은 지옥으로 돌아가 힘을 회복한 뒤 수십 년 후 다시 인간계로 나타난다. 과거 그를 봉인하던 영혼석은 이미 산산조각 난 상태였고, 호라드림은 가장 큰 파편 하나로만 봉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를 비웃듯 바알은 스스로 영혼석에 흡수되었고, 다시 한번 봉인을 파괴하려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호라드림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신력을 지닌 대마법사 탈 라샤(Tal Rasha) 가 자신의 몸에 영혼석을 박아 넣고, 영혼을 융합해 바알을 가둔 것이다.

탈 라샤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육신은 사슬에 묶여 동방의 대사막에 안치되었고, 진짜와 가짜를 포함한 일곱 개의 무덤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훗날 ‘수수께끼의 탈 라샤의 무덤’ 으로 불리게 된다.

삼대 악마는 일시적으로 봉인되었지만, 인간의 힘으로 그들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봉인은 단지 숨 고를 시간을 벌어줄 뿐, 어둠의 위협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가장 먼저 깨어난 존재는 디아블로였다. 완전한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그는 레오릭 왕국과 트리스트럼을 붕괴시키고 왕자의 육신을 차지하며, 온 왕국을 어둠의 노예로 만들 준비를 시작한다.




메인 스토리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영웅은 트리스트럼에 도착해, 대성당 깊숙이 내려가 디아블로의 지옥 하수인들과 사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타락해 해골 왕이 된 레오릭과 마주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지옥에 도달해 공포의 군주로 변모한 왕자 디아블로 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게임의 마지막에서, 영웅은 디아블로를 완전히 봉인하기 위한 최후의 선택을 내린다.
영혼석을 자신의 몸에 꽂아 넣고, 강인한 의지로 악의 침식을 억누르려 한 것이다.
이 비극적인 결단은 이후의 이야기, 《디아블로 II》 로 이어지게 된다.



인물 설정 · 전설적 배경



네크로맨서 전설
《디아블로 II》에 등장하는 소서리스와 네크로맨서는 표면적으로는 모두 마법을 사용하는 직업이지만, 그 본질과 기원은 완전히 다르다. 소서리스가 사용하는 마법은 힘과 빛을 상징하며, 자연 에너지와 원소의 힘을 직접적으로 적에게 투사하는 방식인 반면, 네크로맨서는 죽음과 영혼의 경계를 다루는 존재로, 악마의 대리자와도 같은 위치에 놓여 있다. 이들의 핵심 능력은 강력한 소환술과 영혼 조작으로, 시체나 영혼을 지배해 좀비나 언데드 생명체를 부려 싸우게 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강령술’이 한때 널리 퍼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거나 땅에서 파낸 시신에 기이한 일을 시킨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네크로맨서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사투르누스(Saturne)는 본래 광부의 수호신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지옥을 지배하는 신적 존재로 변모했다. 그는 신들 가운데 최초로 인육을 먹은 존재로 전해지며, 이로 인해 네크로맨서 역시 식인 행위와 연관된 비난을 받아왔다.

사투르누스는 밤이 되면 토성에 머문다고 전해지며, 토성은 전갈자리에 속해 있는데, 전갈은 악마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다. 그의 상징은 손에 든 거대한 낫이며, 이 때문에 네크로맨서가 낫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는 이미지도 함께 전해진다. 일반적인 인식 속의 네크로맨서는 남부의 늪지대에 거주하며, 검은 망토를 걸치고 어둡고 습한 오두막에 틀어박혀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얼굴은 창백하고 몸은 쇠약해진 신비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육체는 약하지만, 악몽과 재앙을 불러오는 기괴한 주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로 인식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네크로맨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리옹의 상인이었던 발도(Waldo)가 청빈한 삶을 설파하며 등장했고, 그의 추종자들은 이단으로 낙인찍혀 알프스 산맥으로 숨어들었다. 이러한 이단 집단과의 접촉 속에서 네크로맨서에 대한 전설이 점차 형성되었다. 서구 신화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방의 마법 부족(Mage-Clans of the East)’이라는 표현 역시, 미지의 세계에 대한 유럽인의 왜곡된 상상이 만들어낸 산물이었다.

중세 신학자들의 시선에서 마술은 철저히 반종교적 행위였으며, 네크로맨서는 사탄 숭배자라는 인식이 강했다. 중세 말기로 갈수록 사탄의 존재는 과장되었고, 시대의 모든 불행은 그에게 전가되었다. 18세기 이후, 마술은 신비성과 공포의 외피를 벗고 단순한 미신으로 격하되었으며, 네크로맨서 역시 문화적 중심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그 전설은 예술 속에서 되살아나, 멘델스존과 베를리오즈 같은 낭만주의 음악가의 작품, 그리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과 같은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 속에 깊이 스며들었다.




아마존 전설
아마존(Amazon) 족은 수수께끼에 싸인 여성 전사 집단으로, 수많은 그리스 영웅들과의 전투가 전설로 전해진다. 이들의 기원은 소아시아 폰토스 지역의 테르모돈 강 유역의 계곡과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도는 흑해 연안의 테미스키라(Themiscyra)에 위치했다.

아마존의 관습에 따르면 남성은 국가에 거주할 수 없었으나, 매년 코카서스의 가르가레안족을 찾아 후손을 남겼다. 이때 태어난 여자아이들은 아마존 사회에서 길러졌지만, 남자아이들은 죽이거나 아버지에게 돌려보냈다고 전해진다.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마존 전사는 창을 던지거나 활을 당기기 편하도록 오른쪽 가슴을 제거했다는 설도 있다.

아마존 군대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방어뿐 아니라 주변 국가를 침공하기도 했다. 이들은 초승달 문양의 방패와 창, 활, 전투도끼로 무장했으며, 일생을 전쟁과 훈련 속에서 보냈다. 여왕의 통치 아래 전쟁의 신 아레스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숭배했다.

히폴리테(Hippolyta)와 펜테실레이아(Penthesilea)는 가장 유명한 아마존 여왕으로, 헤라클레스와 아킬레우스 같은 영웅들과 얽힌 이야기를 통해 신화 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아마존 전설은 역사적 실재 여부와 무관하게, 고대 그리스인이 ‘문명 바깥의 존재’를 어떻게 상상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바바리안 전설
바바리안(Barbarian)은 중세 유럽에서 ‘야만인’을 의미하던 집단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자신들과 다른 민족을 낮춰 부르던 호칭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게르만족과 고트족을 비롯해 로마 제국의 몰락을 이끈 여러 부족을 포함한다.

문명 세계의 변두리에 살던 이들은 혹독한 자연과 끊임없는 전투 속에서 강인한 육체와 예민한 감각을 길렀다. 전투와 명예를 중시하는 영웅적 가치관, 충성과 용맹, 전리품을 통한 부의 축적은 이들의 삶의 중심이었다. 결국 이 ‘야만인’들은 476년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키며 유럽 역사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남겼다.




성기사 전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등장한 프랑크 왕국은 샤를마뉴 대제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의 곁을 지킨 열두 명의 전사, 즉 ‘팔라딘’은 훗날 성기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다.

봉건제의 확립과 함께 기사 계급이 형성되었고, 십자군 전쟁은 기사들이 신앙과 전투를 결합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기사 정신은 신에 대한 헌신, 약자 보호, 명예와 충성이라는 덕목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중세 기독교 문화의 이상적 인간상으로 자리 잡았다.




드루이드 전설
드루이드(Druid)는 켈트 사회의 최고위 제사장이자 예언자였다. 이들은 자연과 깊이 연결된 존재로, 의식과 교리를 구전으로만 전승했다. 참나무와 도토리는 신성한 상징이었으며, 점성술·의술·천문학·시문학에 능통했다.

로마 제국은 드루이드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했고, 대대적인 탄압 끝에 그 세력을 붕괴시켰다. 이후 수세기 동안 드루이드는 민요와 전설 속에만 남았으나, 근대에 들어 다시금 신비로운 존재로 재조명되었다.




위처(마녀) 전설
마녀는 가족도 기원도 불분명한 존재로, 공포와 고독의 상징이었다. 중세 말기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여성들이 마녀로 몰려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이는 종교적 편견과 여성 혐오, 사회적 불안이 결합된 비극이었다.

18세기 이후 마녀 재판은 사라졌고, 19세기 낭만주의 문학은 마녀를 억압에 저항한 여성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어쌔신 전설
비즈제레이(Vizjerei) 부족의 두 마법사 호라존과 바투크의 대립은 어쌔신 조직의 기원이 되었다. 악마의 힘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갈등은 부족의 붕괴를 불러왔고, 그 교훈 속에서 ‘마법을 사냥하는 자들’인 비즈-자크타르(Viz-Jaq'taar)가 탄생했다.

이들은 마법 대신 정신 수련과 신체 기술, 자동 장치와 특수 무기를 활용해 악마와 맞섰다. 철저한 비밀주의 속에서 활동하던 어쌔신은 세 악마가 다시 세상에 풀려나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전면에 나서게 된다.



캐릭터 시스템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3종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가 존재한다.

전사 (Warrior)
전사는 세 가지 직업 중 가장 강인하고 용맹한 존재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다.
강력한 체력과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적과 정면에서 맞붙는 전투에 매우 유리하지만, 혹독한 신체 단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해온 탓에 마법에 대한 이해는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고급 마법을 익히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한다.

로그 / 궁수 (Rogue)
서방 세계에서 ‘눈먼 자매단(Sisters of the Sightless Eye)’으로 알려진 로그들은 느슨하면서도 신비로운 조직이다.
이들은 동방의 철학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투시 능력을 발전시켜, 전장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위험을 미리 간파한다. 근접전에서는 전사만큼의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원거리 전투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숙련된 로그는 쉼 없이 이어지는 화살 연속 사격으로 적을 압박하며, 그 한 발 한 발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소서러 (Sorcerer)
미신과 종교가 깊게 뿌리내린 서방 세계에서 마법사는 극히 드문 존재다.
먼 극동 지역에서 온 수많은 마법사들은 성지를 순례하기 위해 트리스트럼을 찾았고, 칸두라스 대성당 폐허 아래에 도사린 공포를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동방에서 가장 오래되고 뛰어난 마법 집단 중 하나인 비제레이 마법 결사단(Brotherhood of the Vizjerei) 역시 제자들을 파견해, 이 땅에서 악마들이 만들어낸 참상을 면밀히 관찰하게 한다.

확장팩 「디아블로: 헬파이어」의 추가 직업
확장팩 Hellfire 에서는 몽크(Monk) 가 추가되었으며, 설정 파일 수정으로 해금 가능한 두 명의 숨겨진 캐릭터, 바드(Bard)바바리안(Barbarian) 이 존재한다.
이들 캐릭터는 테스트용으로 제작된 관계로 전용 모델링을 갖추지 못했으며, 외형은 각각 전사와 로그의 모델을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Hellfire 는 블리자드가 직접 개발한 공식 확장팩이 아니라 Sierra에서 제작·발매한 작품으로, 블리자드 공식 배틀넷과의 연동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확장팩에는 또 하나의 숨겨진 여성 캐릭터인 바드 가 존재한다.
바드는 로그와 동일한 외형을 지녔지만, 두 개의 한손 무기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어 최대 세 명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그녀의 고유 능력은 아이템 감정 이다.

능력치 시스템
  • 힘(Strength) : 전사의 핵심 능력치로, 공격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마법(Magic) : 소서러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로, 특정 마법을 배우기 위한 조건이 되며 최대 마나와 시전 효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 민첩(Dexterity) : 로그의 주 능력치로, 명중률과 방어 시 방패 차단 확률, 공격 속도에 영향을 준다.
  • 생명력(Vitality) : 캐릭터의 최대 체력을 결정한다.


이 모든 능력치는 레벨업 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다.




아이템 시스템
무작위로 생성되는 아이템 시스템은 게임의 반복 플레이 가치를 크게 높여준다.
각 아이템은 요구 레벨과 함께 힘, 민첩, 마법, 생명력, 직업 조건 등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템 이름 색상으로 등급을 구분한다.
  • 흰색 이름: 일반 아이템
  • 파란색 이름: 마법 아이템
  • 금색 이름: 희귀 아이템


마법 및 희귀 아이템은 감정(Identify) 을 해야만 부가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감정 전에는 정확한 성능을 알 수 없다. 이 불확실성 자체가 게임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또한 장비에는 내구도 가 존재해, 수치가 0이 되면 아이템은 파괴되고 모든 효과를 상실한다.

무기는 크게 경량, 중량, 중형 무기 로 나뉜다.
전사는 한손 검과 방패를 함께 장착해 방어력을 높일 수 있으며, 양손 도끼는 방어를 희생하는 대신 높은 공격력을 제공한다.
지팡이와 곤봉 계열 무기는 언데드 몬스터에게 두 배의 피해를 준다.

플레이어는 반지 두 개와 목걸이 하나 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마법서는 오직 마법을 습득하는 유일한 수단 이다.




멀티플레이

《디아블로》는 배틀넷 기반 멀티플레이를 처음 도입한 게임 중 하나지만, 멀티플레이는 배틀넷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IPX 네트워크, 로컬 네트워크 연결 역시 지원하며, 최대 4인 협동 플레이 가 가능하다. 이 모드에서는 캐릭터 데이터가 주기적으로 서버에 저장된다.
멀티플레이 중 플레이어는 서로 협력할 수도, 적대 관계가 될 수도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배틀넷 내 치트 사용을 강력히 금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한 데이터 조작 사례는 끊이지 않았다.



특수 시스템



룬(Rune) 시스템
각 룬은 단독으로 장비에 장착해도 고유한 효과를 발휘한다. 일부 룬은 활용도가 매우 높아, 게임 전반에 걸쳐 꾸준히 사용된다. 아래는 주요 룬과 그 효과 정리다.
  • El (엘)
    명중률 +50, 방어력 +15, 광원 반경 +1
  • Eld (엘드)
    언데드 대상 피해 +175%, 언데드 대상 명중률 +50, 스태미나 소모 15% 감소, 방패 방어 확률 증가
  • Tir (티르)
    적 처치 시 마나 +2
  • Nef (네프)
    적 밀쳐내기, 원거리 공격 방어 +30
  • Eth (에스)
    적 방어력 -25%, 마나 회복 속도 +15%
  • Ith (이스)
    최대 피해 +9, 피해의 15%를 마나로 전환
  • Tal (탈)
    독 피해 +75 (5초 지속), 독 저항 +30~35%
  • Ral (랄)
    화염 피해 +5~30, 화염 저항 +30~35%
  • Ort (오르트)
    번개 피해 +1~50, 번개 저항 +30~35%
  • Thul (툴)
    냉기 피해 +3~14 (3초 지속), 냉기 저항 +30~35%
  • Amn (암)
    명중 시 생명력 흡수 7%, 반사 피해 14
  • Sol (솔)
    최소 피해 +9, 물리 피해 감소 7
  • Shael (샤엘)
    공격 속도 +20%, 타격 회복 속도 증가, 방패 차단 속도 +20%
  • Dol (돌)
    명중 시 25% 확률로 적 도주, 생명력 자동 회복 +7
  • Hel (헬)
    장비 요구치 -15~20%
  • Io (이오)
    활력 +10
  • Lum (룸)
    에너지 +10
  • Ko (코)
    민첩 +10
  • Fal (팔)
    힘 +10
  • Lem (렘)
    추가 골드 획득 +50~75%
  • Pul (풀)
    악마 대상 피해 +75%, 명중률 +100, 방어력 +30%
  • Um (움)
    25% 확률로 상처 효과, 모든 저항 +15~22
  • Mal (말)
    몬스터 회복 방지, 마법 피해 감소 7
  • Ist (이스트)
    매직 파인드 +25~30%
  • Gul (굴)
    명중률 +20%, 독 저항 최대치 +5%
  • Vex (벡스)
    명중 시 마나 흡수 7%, 화염 저항 최대치 +5%
  • Ohm (옴)
    피해 +50%, 냉기 저항 최대치 +5%
  • Lo (로)
    20% 확률로 치명타, 번개 저항 최대치 +5%
  • Sur (수르)
    명중 시 대상 실명, 마나 최대치 +5% 또는 +50
  • Ber (베르)
    20% 확률로 결정타, 물리 피해 감소 8%
  • Jah (자)
    대상 방어 무시, 생명력 최대치 +5% 또는 +50
  • Cham (참)
    적 빙결 +3, 빙결 면역
  • Zod (조드)
    내구도 소모 없음


특정 장비에 정해진 순서로 룬을 삽입하면 룬워드가 발동하며, 완전히 새로운 옵션이 부여된다.
예: 2소켓 검 + El + Tir → 「강철(Steel)」


트 아이템 배경

1. 탈 라샤 (Tal Rasha)
탈 라샤는 바알을 자신의 육신에 봉인한 전설적인 마법사다.
이 세트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그를 미라로 만든 전 과정 자체를 형상화한 장비 라고 볼 수 있다.
  • 투구는 미라의 가면
  • 허리띠는 붕대
  • 갑옷은 미라 외피에 칠한 수지 코팅
  • 목걸이 ‘탈 라샤의 심판’은 사후 심판을 통과하기 위한 부적
  • 무기 ‘눈꺼풀 없는 눈(Lidless Eye)’은 장기와 눈이 제거된 설정을 반영한다


세트명 Tal Rasha’s Wrapping 은 말 그대로 “탈 라샤를 감싼 것들” 이라는 의미다.




2. 마비나 (M’avina)
흔히 마비나로 알려져 있지만, 본명은 아비나(Avina) 다.
아마존 사회에서 족장은 이름 앞에 M’ 을 붙이는 관습이 있으며, 이는 존칭이다.
아비나는 여성만으로 구성된 아마존 부족의 족장이었으며,
이 세트는 족장의 활과 장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vina’라는 이름은 “하늘을 나는 소녀” 라는 의미를 지닌다.




3. 나탈랴 (Natalya)
ACT3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암살자 나탈랴는 정작 본인은 이 세트를 착용하지 않는다.
블리자드가 정의한 암살자는 마법사 사냥꾼 이며,
타락한 마법사를 증오하는 콘셉트가 그대로 세트명에 반영되어 있다.
세트명 Natalya’s Odium 은 정확히 번역하면
‘나탈랴의 증오’ 다.




4. 트랑울 (Trang-Oul)
트랑울은 신이 아니라, 사악한 신의 화신으로 불렸던 거대한 독룡 이다.
한 영웅에게 토벌된 후, 그 육체가 장비로 만들어졌다.
  • 투구: 변신 능력을 상징하는 두개골
  • 갑옷: 비늘
  • 방패: 날개
  • 장갑: 발톱
  • 허리띠: 가죽


3세트 효과로 적 독 저항 -25%, 독 피해 +25% 등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5. 불멸왕 (Immortal King)
불멸왕의 본명은 워스루크(Worstruk).
불카토스 이후 야만용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다.
세트는 그가 실제 사용했던 무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6. 그리스월드 (Griswold)
디아블로 1편의 NPC 대장장이였던 그리스월드는
디아블로의 영향으로 언데드가 되어 2편에 등장한다.
강화된 저주 효과와 압도적인 완력 덕분에
저레벨 플레이어에게는 극히 위험한 존재다.




7. 알더 (Aldur)
알더는 드루이드 세트 중 가장 평가가 낮다.
드루이드는 자연의 자식으로, 날카로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설정인데
알더의 무기는 못이 박힌 둔기 형태로 설정과 충돌한다.
세트 전체 스킬 보너스도 +3에 그쳐
다른 세트(+5 수준)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알더는 드루이드라기보다는 사냥꾼에 가깝다.



장비 합성 (호라드림 큐브)보석 합성
  • 하급 보석 3개 → 상급 보석 1개
    (균열 → 조잡 → 보석 → 무결 → 완벽)


룬 합성
  • 1~10번 룬: 하위 룬 3개 합성
  • 11번 이후부터는 특정 보석 필요 (버전 1.10 이후)


※ 공식 그대로 유지
장비 관련 공식
  • 3 완벽 보석 + 마법 아이템 → 랜덤 옵션 마법 아이템
  • 완벽 해골 + 골드 아이템 → 상위 골드 아이템
  • 조던의 돌 사용 시 고급 강화 가능
  • 특정 룬 조합으로 소켓 추가, 수리, 보석 제거 가능
  • 화이트의 다리 + 귀환서 → 비밀의 소 몰이 목장


장비 업그레이드
  • 기본 → 확장 → 엘리트 등급 전환 공식 유지
    (룬, 보석, 아이템 등급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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