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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제 몰래 흉가에서 레벨업 좀 했습니다.
도적 99레벨 달성! (feat. 동동 토비 평)
99레벨까지 닥사 후기
치킨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이번에 치킨 타 간 분들이 백수가 많더라고요. 애 아빠도 있고… 대단합니다.
사냥 속도는 제가 잡는 속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도적이 빠르긴 합니다.
국내성 사냥 (왕 잡기 시도)
한승 주막 재밌게 잘 만들었네요.
왕 주술사를 잡으러 왔는데, 넥슨 바람으로 이동이 안 되네요. 편의 기능은 좀 다듬어야겠습니다.
국내성은 1층에 몽달이랑 독충이 같이 나오지만, 여기는 아직 독충은 없습니다.
Tip: 피 없으면 (구버전처럼) 바람이 안 켜집니다.
도적의 고난과 희열
OTP 하나로 3개 접속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세작 도는 게 빠르다고 하는데, 세작은 손가락이 아픕니다. 육체적 편의를 위해 다른 곳을 도는 겁니다.
원캐 사냥이 너무 졸리긴 합니다. 지금 이게 제일 빨라서 하는 거지만요.
옛바람은 사냥만 하는 게임이 아니죠. 국내성 동서남북 다니면서 쥐굴 옆에서 머리 감겨주고, 백전한테 100원 주고 댄스 구경도 하는 맛이 있죠.
닥사로 인한 피로
95레벨부터 너무 지겹네요. 4~5일 내리 달렸더니 손목도 아프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 같습니다.
필경 경험치가 1억 2천만이라니… 지겹긴 합니다.
장난치기 대작전
사람들이 늦게 올라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별로 안 심각해 보입니다. (웃음)
전봉이에게 장난을 쳤습니다. 이제 뽕만 못 잡을 겁니다.
마지막은 천원 떨궈주고 산타클로스처럼 떠납니다. 저 사람은 나의 존재를 모를 겁니다. 이제 혼자 세상을 이겨내야죠. (웃음)
도적의 사냥 방식: 흉가 솔플
흉가에 혼자 흉표를 잡습니다.
잡을 놈만 안전한 지역까지 끌고 와서 투명 걸고 잡습니다.
몽달귀신은 망각 걸고 끌고 가야 합니다. 이게 도적의 운명입니다.
동동 투비 평: 손목 터널 주사 맞을 딜 사이클
동동은 손이 정말 아픕니다. 풀체 도적 원격에서 필사 안 누르면 도사도 불편합니다.
여기는 동동 필이 아니라 동동 토필입니다. 딜 속도 차이가 두 배 나기 때문에 동동 토필을 써야 합니다.
손목 아파서 힘들다는 이야기 중입니다.
딜 사이클 확인
동필이 12방 뜰 때, 동동 투비 평은 7방 뜹니다. 거의 두 배 빠릅니다.
평타를 무조건 섞어야 합니다.
딜 사이클 설명
마비 없을 때: 동동 투비 평 (백 잡아야 됨)
(정정) 토비 평 필이 맞습니다.
마비 있을 때 (고난이도): 동동주 빨고 → 투명 → 동동주 빨면서 → 평타 → 필살 → 투명 → 동동주 → 평타
(투동 투동 평필, 평타 사이에 동동주 섞는 유연한 사이클)
제일 편한 방식: 동동 투명필 (이게 사실 제일 편합니다.)
결론: 마비로 시즈 모드 박아놓고 평타 섞어 넣으면서 빨리 녹이는 게 지금 바람의 사냥 방식이라 좀 힘듭니다.
도적의 전성기는 언제인가? (TMI: 검객 vs 도적)
도적의 전성기? 없습니다. 공성전에서 신물 셔틀 말고는 끝났습니다.
투비 배울 때나, 투명 도액 배울 때가 전성기였습니다.
자객이 검객을 이기나요? 사냥 속도에서 무조건 집니다.
이유: 전사는 백호참 + 건곤대나이 콤보로 한 프레임에 같이 터지는데, 도적은 백호만 씁니다. 만약 도적이 겹쳐 쓰려면 필사를 해야 하고, 결국 동동을 해야 하는데 효율이 떨어집니다. (도적은 백호참 하나, 전사는 백호참 건곤 동시에 가능)
99레벨 달성 및 체력 투자
오늘 사냥만 10시간 넘게 했더니 93에서 99레벨을 찍었습니다.
경험치 140만 남았을 때까지 달렸습니다.
마지막 40만은 몬스터 두 마리로 달성했습니다.
체력 올리기 (체험)
99 찍었으니 풀가 5,795 경험치를 체력에 투자합니다.
경험치 1단계가 50이고, 총 1만 경험치 필요합니다. (20억당 50개)
15,000 채력이 되었습니다.
체력 투자의 체감
잠깐 세작에 가서 양학해 봤습니다.
체감이 확실히 확 납니다! 아프던 손가락도 안 아파집니다.
이게 바로 바람의 맛입니다.
전에는 5방~4방으로 잡던 몹을 한방 + 평타 한방으로 잡습니다.
확실히 두 배 이상, 세 배는 세진 것 같습니다.
이제 방송하면서 닥사 시간을 더 가져야겠습니다.
푹 쉬고 즐거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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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 2025-11-12 16:17:42